명성선거연구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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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자 홍보물 제작 서둘러야

명성선거연구소 26-02-28 21:10 7 0

남녘의 남풍이 황사바람에 주눅들어 있는 동안 어느센가 선거라는 새로운 바람이 이 황사바람마저 몰아내고 전국을 선거열풍으로 몰아갈 태세다. 불과 39일 앞으로 다가온 5.31 지방선거가 바로 그 바람의 진원지다. 지금 예비후보자들이 예선전을 벌이고 있지만 벌써부터 본선에 못지 않는 바람을 일으키면서 이 분위기를 본선거까지 이어가자는 심산이다.


이렇듯 바람을 일으키게 된데는 예비후보자 등록제도가 한몫을 했다. 정치신인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당초 취지가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공천 후휴증 등이 곳곳에 나타나면서 서로 생채기를 내는 등 후보간 치열한 다툼현상을 빚어내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이 이루어지면서 제정당들의 횡포 또한 심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비후보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 선거운동이 절실하다. 특히 발송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최초로 자신을 자세하게 알리는 첫 작품이라 것에 초점을 맞추고 제작해야 한다. 유권자들에게 선을 뵈는 자리이기에 그만큼 홍보물에 담길 내용은 아주 궁금하기도 하고 중요하다. 이와 함께 발송 시한(5월11일)을 지키는 것과 발송 스케쥴을 잡는 것 또한 동시에 아우러야 한다.


내용은 법정 홍보물이 곧 뒤따르기 때문에 너무 자세할 것 까지는 없다. 대신 최대한 자신의 존재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8면의 곳곳에 여유의 미학을 살리는 것이 좋다. 유권자들이 부담갖지 않고 펼쳐볼 수있는 소프트함이 묻어나면 된다. 편집의 생명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어떻게 잡아 놓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4월의 마지막주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대한 대강을 끝내고 가정의 달 5월을 대비해야 함이다. 최소한 5월초입이나 8일경에는 홍보물을 발송해야 유권자들이 차분히 읽어볼 수 있어서다. 특히 11일은 홍보물 발송 마감시한이라는 것을 후보자들은 정확히 인식하고 꼭 지켜야 한다. 이에 앞서 법정 홍보물에 대한 기획도 홍보물 발송시간과 맞춰 제작에 들어가야 한다.


16,17일 후보등록이 끝나고 18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법정 홍보물에 대해 신경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20일 선전벽보와 부재자용 선거공보를 제출해야 하기에 이 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곧이어 23일에는 책자용 선거공보를 제출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바로 이런 부분이 4월말과 5월초에 끝나지 않으면 자칫 본선거운동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길 후보자들에게 당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일계획, 주간계획, 선거 일주일전 계획 등을 세밀하게 짤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선거운동기간인 13일을 지지호소하기-비전 홍보-공약 알리기 등 3~4단계로 나우어 유권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면 된다. 이와 함께 열세-경합-우세 등으로 판세분석을 통해 표 확보에 대한 재정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거에 등장하게 될 맞춤공약 즉 Manifesto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쉽게 말해 공약을 수립할 때 추상적인 것을 피하고 구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공약은 너무나 피상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보자들은 선거전에 이용할 핵심공약을 반드시 구체화 하여 '낭중지추(주머니속에 있는 송곳=주머니속에 있는 핵심공약)'처럼 사용하길 바란다.


모쪼록 모든 후보들이 당선이라는 훈풍을 맞길 기대하면서 5월 본격 선거전을 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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